포천시와 (사)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는 지난 17일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반월아트홀대공연장에서 기관단체장과 표창수상자,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무용공연, 경기소리보존회의 국악한마당,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의 에어로빅, 벨리댄스, 문화원 실버악단의 하모니카연주,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전수, 시장 표창 등 61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윤창희 경기도지사표장 수상자는 어려운 노인을 보살피고 찾아가는 봉사활동,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 소흘분회장으로서의 역할과 이웃과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신석철 부시장은 축사에서 “여기계신 어르신들이 나라의 앞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셨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발전을 이뤄 세계강국으로 성장했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으며 후손들은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다”며 노인의 날을 맞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르신이 존경받고 어르신이라서 행복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