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에 추석 명절을 맞아 이어지는 사랑의 손길로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19일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해달라며 추석맞이 쌀 40포(10kg)를 농협을 통해 기부를 했다.

독지가는 이름 밝히기를 극구 사양했으며, “추석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바로 도정한 최고급 백미를 전달하여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게 해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었다.
 
또한 동교동 소재 미농(대표 이문규)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kg 백미 20포를 선단동에 기증하여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배재수 선단동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과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선단동에 기탁해 주신 현물에 대하여는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