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서장원 시장)가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 경기도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해 정식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이두원 유치추진위원장(중소기업 포천시 연합회장)과 류철현 경기도체육회 이사(포천시 탁구협회 부회장), 시 체육회 사무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배석했다.

이두원 유치추진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300여 명의 시민대표단으로 구성된 유치위원들의 동의서를 함께 전달하면서, “경기도 균형발전과 체육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2015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포천시에서 개최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도 체육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체육대회 유치위원회에 포천시 각계인사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치위원에 참여한 주요인사는 손상훈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근영 대진대 총장, 이훈규 CHA의과대학교 총장,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과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강림, 윤영창 경기도의원, 최영덕 경찰서장, 김정함 소방서장, 박은수 우체국장, 신준환 국립수목원장 등이 있다.

이두원 유치위원장은 16만 시민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제61회 경기도체전이 반드시 포천시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