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민주통합당 소속 노영일 전 의장은 10월10일 오후 2시 제215회 임시회를 앞둔 오후 1시 의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빈미선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한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빈미선 의원도 참석했다.
노영일 전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에 따른 지금까지의 사태에 대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 의장으로 빈 의원을 추대하고, 새누리당에 의장 및 자치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등 3석을, 민주당에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등 2석을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빈미선 의원은 “민주당에서 새누리당 이종화 의장 후보 사퇴를 의회 정상화의 첫번째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며 “100여일간의 파행을 종결짓기 위해서는 당을 초월하여 개인적 각오로 소신껏 투표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이나 김상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는 상의하지 않은 개인적 충정”이라며 “탈당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