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9일 신북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북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포천시의회의장, 조성준 주민자치위원장, 김종철 체육회장, 이관영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체육회장, 기관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신북어린이집 재롱잔치, 주민자치동아리의 기타 드럼 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및 기념테이프 컷팅 후 시설 관람, 식후 행사로 경기소리보전회 공연이 진행됐다.

신북체육문화센터는 신북면 기지리 977-1번지 일대에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설됐으며, 지상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으로 체력단련실, 사무관리실, 관람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신북체육문화센터가 본격적으로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체육관과 다목적용 강당을 활용해 취미, 문화교실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 여가생활을 함양시킬 예정이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신북면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어 기쁘고 신북체육문화센터 개관으로 지역주민들 간 정보 등의 교류를 활성화와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 지역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