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서장원)는 지난 10일 18여년 만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게 된 통합방위협의회 군 대표기관인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서장원 통합방위협의회의장은 불안과 혼란의 세계 정세속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는 종래의 안보개념을 탈피하여 초국가적 비군사적 위협 등 지역내 모든 위협에 대처하는 포괄적 안보개념 변화를 통합방위위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민관군이 통합방위역량을 증진시켜 지역내 모든 위협에 신속히 대처하여 명실상부한 통합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석위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후 참석위원들은 사단내 준비된 초청 행사장에 참석해 제8기계화보병사단장 및 모든 장병과 함께 대통령 부대표창을 경축하면서, 철통같은 국토방위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당부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