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떡 동아리’회원을 중심으로 한과작품을 만들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2012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대축전에 참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대진대학교 학생들은 포천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포도, 인삼, 사과, 버섯과 막걸리를 조형물로 제조하고, 무궁무진포천 브랜드도 한과제품으로 만들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한과 출품작은 고전의 의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20대의 스마트한 감각을 최대한 살려 현대적인 의미로 형상화시켜 2012년 농특산품대축전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대진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정해정, 이홍미교수는 “계속적인 다양한 행사 참가는 학생들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기존의 틀을 깨뜨리고 한과 산업에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이한설 소장은 “앞으로 계속적인 지원으로 젊은 대학생들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산업과 농업에 적절히 활용하고 이를 연계한 축전을 구상해 관학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