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저자 |
M방송국에서 ‘말의 힘’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20대 남녀 피실험자 12명에게 단어를 제시한 후 짧은 문장을 만드는 실험이라고 하였다.
먼저 A그룹 6명에게는 ‘늙은, 황혼의, 은퇴한, 힘없는, 해질녘, 뜨개질, 예의바른, 노후자금, 쓸쓸한, 회색의, 보수적인...’ 등의 낱말이 적힌 카드를 보여주고 언어능력을 테스트한다고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짧은 문장을 완성한 후에 실험실 밖으로 나가 대기실까지 걸어가는 속도를 몰래 측정했다. 대기실에서 실험실에 들어갈 때 걸린 시간에 비해 5초나 느려진 사람도 있었고 6명 평균 2초 32나 늦게 걸어간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후 B그룹 6명에게는 ‘스피드 있는, 도전적인, 스포츠, 승진, 부지런한, 신입사원, 승리, 청바지, 열정적인...’ 등 젊음을 나타내는 낱말이 적힌 카드를 보여주고 짧은 글을 완성하게 한 후 실험실을 나와 대기실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을 역시 몰래 측정했다. B그룹 피실험자들은 걸음걸이가 활기차고 빠르게 움직였고 대기실에서 실험실로 들어올 때 걸린 시간에 비해 2초46이나 빨라졌다.
노인과 관련된 단어를 본 젊은이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40여년 후 은퇴한 시절을 연상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몸도 지쳐보이는 모습으로 걸었고, 젊음과 관련된 단어를 본 젊은이들은 더욱 활기차게 걸은 것이다. 이는 심리학자 존 버그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미 실험한 것을 M방송국에서 다시 한번 확인 실험한 것이며 결과는 모두 같은 현상을 나타낸 것이다. 무의식 속의 생각이 그들을 늙게 만든 것이다.
1979년 하버드대학의 랭거 교수는 뉴햄프셔주에 있는 한 마을을 20년 전인 1959년과 똑같은 모습으로 꾸며놓고 75세 이상 된 노인들을 모셔다가 일주일간 살게 했다. 모든 생활이 20년 전으로 돌아가 생활하던 노인들은 일주일 후 의사들의 검진 결과 몸에 활기가 살아나고 특히 손가락 길이가 확연히 길어진 것을 발견했다. “사람은 30대 후반부터 조금씩 척추 디스크가 닳아버리면서 키도 줄어들어요. 손가락 마디에 관절염이 생기며 손가락 길이도 짧아지지요. 그런데 불과 일주일 사이에 손가락 길이가 이렇게 늘어나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네요.”
30년 후인 2010년 9월 영국 BBC-TV가 랭거 교수와 비슷한 실험을 하였다. 20~30년 전의 인기 스타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옛날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고 말하게 하였다. 물론 그들은 모두 꼬부랑노인들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휠체어를 타고 다녔던 팔순의 여배우는 휠체어를 버리고 혼자서 걸어 나왔고, 거동이 불편했던 배우는 무대에서 젊은이 같은 탭댄스를 추었다. 지팡이에 의지해 다니던 방송국 앵커는 지팡이 없이 뚜벅뚜벅 무대 계단을 걸어서 올라갔다. 의사들이 출연자들의 몸을 검진해보니 실제로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머릿속을 온통 젊은 이미지들로 꽉 채워버리니 몸도 저절로 젊어진 것이다. BBC-TV의 ‘The Young Ones’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프로그램이다.
우리의 시각만 바꾸면 몸도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나도 젊어질 수 있다는 의식만으로도 젊음이 스며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늙는다고 생각하면 몸도 빨리 노화가 진행되고 젊어진다고 이미지를 떠올리고 생각하면 활력이 솟아오르게 된다. 우리 몸은 바라보는대로 현실화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머릿속에 얼마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정보를 입력하는가에 따라 우리 인생은 매우 달라진다.
웃는다는 것은 긍정과 희망을 우리 머릿속에 입력시키는 강력한 수단이며, 젊고 활력 넘치는 삶으로 안내하는 매우 중요한 실천 방법이다. 웃으면 피부도 젊어지고 생각도 젊어지고 생체 나이도 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