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논란이 일었던 양주시 회천3동 회천복합체육센터 예산 상당 부분을 삼각하려는 양주시 계획이 공방을 부르고 있다.
양주시가 당초 예산액보다 69억8천722만원(1.34%) 증액된 5천274억4천25만원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안을 양주시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의회는 10월18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고 예산편성 이유를 물었다.
양주시는 추경예산안에서 회천복합체육센터 부지매입비 30억원 중 6억원은 계약금으로 남겨두고 24억원을 삭감한 뒤 내년 본예산에 다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부지매입 협상이 가격 문제로 난항을 보이자 가용 예산이 부족한 양주시가 고육지책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임경식 부의장은 “이번 추경에 20억원을 더 세워 땅값을 다 주고 내년에는 공사비를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에 자동차세 7억원, 담비소비세 35억원 등 지방세 수입이 42억원 줄어들 것으로 의회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