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 자매도시 농특산물 축제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중구의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와의 활발한 교류와 자매도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서울의 과거와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청계광장에서 그 첫 번째 걸음을 내 딛었다.

중구의 일곱 개의 자매도시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 포천시도 개성인삼과 이동막걸리를 주축으로 사과와 김치, 한과, 포천축협이 참가해 포천의 진귀한 농특산물을 서울시민과 청계광장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 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역사적으로 인정받아온 개성인삼과 많은 외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막걸리는 무료 시음행사를 마련하여, 청계광장을 찾아온 외국인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큰 일교차로 높은 당도를 가진 포천사과와 고랭지 배추를 사용한 김치, 한과와 포천축협에서 제공한 축산물 역시, 많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오늘부터 2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2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까지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