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동장 이재복)은 지난 16일 포천동 주민자치센터 2층 해창실에서 단체장, 통장협의회 및 체육회 각 종목 분과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포천시민의 날 체육행사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해단식을 개최했다.

포천동은 대회 첫날 포천사랑 페스티벌 시민행사에서 전국 노래자랑 최우수, 도전 포천벨 1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1위를 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둬 포천동 주민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기뻐하는 행운의 첫 팡파르를 울렸다.

둘째 날 이어진 시민의날 체육행사에서는 육상에서 금2, 족구 금메달, 탁구 금1, 게이트볼 금메달, 축구 은메달, 배드민턴 은2, 씨름 동1개를 획득하며 역대 대회 중 최고의 성적을 거양하여 체육강호 포천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단식은 풍성한 기록을 선보인 체육행사를 축하하며 성적 및 결산보고, 상배봉납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춘수 체육회장은 “그동안 선수단의 수많은 땀과 노력이 포천동을 빛나게 하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고견을 들어 취약점은 보완해 나가고 집중 육성시켜서 체육강호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재복 포천동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정열을 쏟아주신 박춘수 체육회장 및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부장, 그리고 애향심 하나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투혼을 불태운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행운의 기폭제가 되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포천동을 만들어 가자”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