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영길)은 지난 11일과 16일, 19일 일동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의 일환으로 등굣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공무원, 경찰공무원, 청소년지도위원회, 일동중학교 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이 예전에는 단순 폭력에 그쳤으나 최근 학교 내에서 협박이나 금품갈취, 집단 괴롭힘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자살, 가족관계 균열 등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되고 있어 학교폭력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피해상담 및 신고방법 등을 담은 안내문를 배포했다.

또한 일동면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단속을 매일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일동파출소 등의 적극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앞으로 일동면의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폭력이 더 이상 학교 안에 머물 수 없게 계도 및 단속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