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9일 자작동 소재 양로원 및 노인요양시설 ‘나눔과 사랑의 집’에서 2012년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동절기 난방용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양로원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군내면 직두리 산20-4번지 잣나무 대단위조림지에서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부산물 50㎥을 소흘읍 등 6개 읍면동에 직접 지원해 농․산촌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취약계층 및 노인복지정책에 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 가꾸기 사업 등 산림사업시 부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