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김재희, 이하 남부무한돌봄)은 지난 25일 영은테크(소흘읍 소재)에서 포천시금형협의회(회장 한보호)와 위기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매월 20만원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포천시금형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한보호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되어 뿌듯하고, 회원들과의 합의를 통해 직접적인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남부무한돌봄 관계자는 “요리사, 가수, 영어교사 등 다양한 꿈을 가졌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 지식습득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와 남부무한돌봄은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44-512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