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지난 7일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4050 새출발 프로젝트 개강식’을 열었다.

새출발 프로젝트는 중장년인 40,50세대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경력 창출 및 삶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포천학 강사 양성과정’,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과정’에 이어 40,50세대 재사회화 사업의 일환으로 포천시와 대진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25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했으며, 서장원 포천시장은 “4050 새출발 프로젝트의 교육과정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설계하게 될 미래의 희망차고 밝은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고, “지난 5월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터 포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대량 실직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발전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은퇴 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은퇴자들에게 사회의 성장과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인생 2막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