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실버미술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실버미술 지도사 양성과정은 포천시가 평생학습도시 선정 후 일자리와 연계된 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수강생 모집 당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3단계 과정을 이수하며, 한명의 낙오자 없이 24명의 전원이 수료하게 됐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작품전시회도 열며 훈훈한 분위기속에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장원 시장이 참석해 “그 간 나이를 잊고 학습에 매진했던 수강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시 작품들의 수준이 높은 것에 크게 고무되었다”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노인교육 현장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으로 질 높은 노인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및 노인시설과 연계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