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면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종덕)에서는 가축질병 발생위험이 높은 겨울철이 도래됨에 따라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에는 관인농협의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지난 21일부터 2일간 관인면 축산농가 126농가에 대해 전체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관인면 김종덕 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작년과 재작년에 발생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와 지역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는데 올 해부터는 지속적인 소독과 예방접종 등 차단방역을 위해 더욱 노력해 가축질병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농업경영인회에서는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소독철저, 의심축 발생시 즉시 신고 등 초동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산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