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조직개편을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개정조례’를 11월24일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안에 따르면 한시기구인 도시개발사업단의 존속기간이 12월31일 만료되는 것을 대비하여 도시개발사업단 기능을 본청으로 재편키로 했다. 또 환경분야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위탁을 맡긴 상수도시설을 직영하기 위해 조직을 정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맑은물환경사업소를 신설하여 산업환경국 소관 부서인 청소행정과와 상하수도과를 이관하고, 상하수도과는 수도과와 하수과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관리사업소를 신설, 도로 및 공원관리 업무를 일원화하여 도시관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폐지되는 도시개발사업단 사무를 도시교통국으로 이관하는 대신 도시정비과 이름을 도시개발과로 변경할 예정이다. 도시개발과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 도시개발, 구시가지 정비, 도로정책 및 도로건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양주시는 입법 예고가 끝나는 12월13일 이후 양주시의회에 조직개편 조례를 넘겨 의결을 받을 계획이다. 이같은 조직개편안에 따라 12월 중순 이후 일부 인사발령이 예상된다. 11월9일부터 교육문화복지국장 자리는 공석인 상태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들은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발령 및 정기인사가 잦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