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내년도에 파종할 정부보급종 고품질 볍씨 100여톤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2월25일까지 마을 이장 또는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에 농가에 공급하는 볍씨의 품종은 맛드림, 칠보, 하이아미, 오대, 대안 등 7품종으로 농업인이 신청한 정부보급종 볍씨는 거주지 지역농협에서 내년 3월 중순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볍씨는 내년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며, “최근 파종기때 이상기온현상이 일상화 된 만큼 농가에서도 못자리 등 재배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볍씨 신청 및 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이나 볍씨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31-538-2567, 261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