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어수회(회장 목현균)는 6월24일 동두천시청 뒤 생연1동에 홀로 사는 한건석(67)씨 댁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수회 지역사회봉사분과 이태수 위원장과 회원 20여명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부터 마당에 있는 1톤 분량의 쓰레기 청소를 시작으로 인테리어와 전기·도배 등 회원 개개인이 갖고 있는 직업과 기술을 발휘했다.

2중 창문 및 노후된 전기선 교체, 새 전등시설, 장판, 벽면 단열처리 등 그동안 생활에 불편했던 부분을 찾아 새집처럼 수리했다.

또한 쌀 4포(20kg), 라면 5박스, 가스렌지, 침구류, 소화기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이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어수회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번 화재로 피해를 본 가정에 이어 3회차 이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경기북부 청소년들을 위한 별자리과학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