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선대위(위원장 김민철)가 12월19일 대선을 맞아 관내 홈플러스와 KT사거리,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장암동 동아아파트, 용현동 새마을금고 등지에서 연일 차량유세를 통해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연설자로 나선 김원기 경기도의원(의정부4)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의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그동안 여러분들에게 돌아갈 복지예산을 4대강에 쏟아 붓고 99%를 외면한 채 1%만을 위한 경제정책으로 일관하여 서민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 여러분들의 한표 한표가 정권연장인가, 정권교체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권리행사”라고 말했다.

김민철 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은 ‘사람이 먼저다’”라며 “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엄하게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 것, 돈과 지위의 차별이 없을 것, 직업과 신분의 차별도 학력과 학벌의 차별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철 선대위원장 등은 차량유세가 끝난 후 주변 상가를 돌며 문재인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