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방위협의회(의장 이윤기)는 지난 24일 지역봉사 활동단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위문 대상은 무봉리 탄약대대, 축석검문소, 소흘예비군 제1읍대․2읍대, 소흘파출소, 소흘119안전센터, 자율방범대, 영삼자율방범대 총 8개소이며, 지원물품은 40개입 라면 55박스와 20개입 라면 16박스로 총 71박스의 라면이 각 기관 및 단체에 전달했다.
 
이윤기 소흘읍방위협의회 의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각 기관 및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흘읍방위협의회에서도 소흘읍 발전과 지역방위 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함께 해온 지역방위활동단체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시작된 이날 위문활동은 이윤기 의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3시간여 동안 이뤄졌다.

특히 무림리탄약고전면이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재호)에서는 무봉리 탄약대대 위문활동에 함께 참여해 백설기 떡 400개를 마련해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