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7일 '상패동 대원사 옆 도로개설사업'과 관련하여 상패동 1통 마을회관에서 사업구간 토지주 및 건물주,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시는 2012년 9월 착수한 실시설계용역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설명, 의견 청취 후 최대한 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주민 생활편의 제공 및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본 사업은 그 동안 미개설도로인 상패동 대원사 옆 도시계획시설(소로2-107호선)에 대하여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총연장 330m 폭 8m로 도로를 개설 할 계획으로, 설계비 5천만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 2월 설계 완료 후, 향후 예산 확보상황에 따라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보상 및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로 주거밀집지역 내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긴급출동으로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상패1통 대원사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