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내년 초 '친환경농업 분석센터'를 개소 친환경농업 기반확대를 위한 정밀분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내년에 개소하게 될 '친환경농업 분석센터'는 기존 토양검정 업무를 확대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토양, 농업용수 등을 정밀분석, 농업생산 환경에 대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산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밀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재배관리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고품질 안정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소비자들에게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심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용 분석성적서 발급을 위한 원거리 출장의 번거로움을 해소해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지역 자원의 유출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친환경농업 분석센터'건립과 관련하여 친환경기술과 박기욱 팀장은 “과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업에서 벗어나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자연 친화적 농업에 소비자와 농업인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친환경농업 기반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분석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내년에 개소할 분석센터에 관내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