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10일까지 ‘2013년내 고산지구 토지보상’을 문서화해줄 것을 요구하며 성남 LH공사 본사 앞에서 1월1일부터 1인 시위를 벌이던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3일차인 1월3일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1인 시위를 벌이던 안병용 시장이 LH공사 이지송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사에 들어가려 하자 LH공사 직원들이 몸으로 막아섰다.
이와 관련 LH공사 주진우 보금자리총괄본부장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격분한 안 시장은 찻잔을 유리창에 던져 유리창이 깨지는 상황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하던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으며, 안 시장은 이지송 사장과 담판을 짓겠다며 오후 5시 현재까지 보금자리총괄본부장실에서 농성 중이다.
한편, 고산지구비상대책위원회 1월3일 오후 5시부터 LH공사 앞에서 ‘고산지구 보상시기 문서화 약속 즉각 이행하라’ ‘LH공사는 고산지구 토지보상 즉각 착수하라’ ‘LH공사는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라’ ‘LH공사 사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라’ 등의 현수막을 들고 촛불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