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덕환)는 지난 3일 창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등 2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주민자치위원 총회를 개최해 신임 위원장, 부위원장 및 임원진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
 
자치위원 투표로 진행된 위원장 선거에서는 위원의 추대를 받아 이해춘 위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성근, 전병일 위원이, 감사에는 백중현, 안선애 위원이 추천으로 선출됐으며, 위원장의 지명으로 이혁주, 이규호 위원이 사무국장, 사무차장으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창수면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된 이해춘 자치위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의 협조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미흡했던 점을 밑거름삼아 앞으로 창수면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봉사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김홍진 창수면장은 김덕환 전위원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취임하는 이해춘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지역사회 주민자치를 통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창의적이고 살기 좋은 창수면 조성을 위해 전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