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와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태준)에서는 지난 10일 제20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재난상황을 알려주는 ‘재난알리미 앱’과 성폭력으로부터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SOS국민안심서비스’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포천시 민속장터에서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기획한 ‘재난알리미 앱’은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고 ‘SOS국민안심서비스’는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지구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날로 대형화 다변화 되어가는 자연재난과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성폭력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정부와 지자체가 행정력을 집중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첫 개최된 이달 행사에는 포천시청 건설도시국장, 재난관리과장 등 민관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포천시에서는 매월 4일을 전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운영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 및 대주민 홍보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