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을 위해 올해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을 단축 처리한 우수 부서와 공무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실제로 포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접수 및  해결한 민원 9,289건(6일 이상 유기한 민원)에 대해 처리기간을 분석한 결과 처리기간이 56%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 연말에는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업무 난이도, 친절도 등에 따라 산정한 마일리지 점수로 3개의 우수 부서와 직원 5명을 선정해 시장 표창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민원처리기간 60% 단축 달성을 목표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매월 민원사무 처리 내역을 점검해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민원업무 친절도 및 신속성을 더욱 높이고, 피부에 와 닿는 품격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