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은 지난 21일 아동공동생활가정 ‘행복한 우리집(원장 박희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간 시설아동 디딤씨앗 통장 후원 결연식을 개최하고 후원협약을 맺었다.

‘디딤씨앗 통장 후원사업’아동이 월 3만원 내에서 적립하면 포천시가 1:1 정부매칭지원금으 지원해 아동들이 사회 진출시 학자금과 취업, 창업과 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비용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 선단동에서는 아동 공동생활가정시설인 ‘행복한 우리집’의 아동2명을 후원해 사회자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디딤씨앗 통장 후원금은 2011년부터 선단동직원 12명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다문화 및 다자녀아동 책 꾸러미 선물 사업인 ‘매직북데이’사업에 매월 1만원씩 후원하고 있는 후원금 일부를 사용한 것이다.

홍성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나눔 하나가 행복한 이웃사랑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나눔과 배려가 보편적인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나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