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고구마 및 비누판매 수익금으로 군내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7가정에 성인 기저귀 및 쌀 20㎏ 12포를 전달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행사는 군내면주민자치위원회 2월 정례회의를 마친 후 유해원 위원장을 비롯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내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2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구읍1리 토지를 임대해 고구마를 재배했고, 폐식용유를 이용해 비누를 만들어 판매했다.
 
유해원 주민자치위원장은 “군내면에는 형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이 많아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계속 추진해 온정을 나눌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