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1년 동안 교수로 재직한 신흥대학교의 행정과 총동문회가 시장과 시의원의 지저분하고도 유치한 ‘막장 드라마’에 가세하고 나섰다.
신흥대 행정과 총동문회는 2월28일 거친 제목의 ‘강세창 망언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세창의 망언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의원직 사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우리 신흥대 행정과 총동문회는 새누리당 강세창 시의원이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작위, 무차별적으로, 대량으로 살포한 극악무도한 망언은 우리 신흥대 행정과 3천여 동문에 대한 모독행위이자 6만여 전체 동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며 도발행위”라며 “강세창은 안병용 시장님께서 교수로 재직할 당시 안병용 당시 교수님께 수업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수업료가 아까웠을 것’이라는 극악무도한 망언을 통해 우리 행정과와 대학 전체 동문들에게 너무나 큰 세 가지 죄를 범하고 있기에 이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의 강세창이 등장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첫째, 행정과 3천여 동문의 자랑이고 6만여 대학 동문 전체의 자랑인 안병용 시장에 대한 이러한 극악무도한 발언은 안병용 시장 개인의 명예에 대한 심각한 훼손만이 아니라 안병용 시장의 21년간의 교육과 지도를 통해 훌륭한 사회적 일꾼으로 자리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을 욕보이고 매도하는 악의에 찬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둘째, 지금 현재 재학하고 있는 꿈 많은 젊은 학생들에게 자랑거리인 시장님에 대한 깨끗하고 순수한 존경의 마음을 더럽히는 불순한 망언을 통해 시의원으로서의 권위와 품위를 스스로 훼손함으로써 순수한 젊은 학생들에게 잘못된 정치인 의식을 심어줌으로써 그들의 정신을 병들게 함은 물론 많은 권위 있는 선량한 시의원들마저도 함께 매도되는 상황을 만들었으므로 그 죄가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셋째, 상아탑이라고 불리는 지성의 상징인 대학마저도 정치적인 목적을 위한 개인적인 극악무도한 망언의 대상으로 삼음으로써 4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수이북 최고의 대학인 우리 신흥대는 물론 모든 지성의 상징인 대학들을 욕보이는 죄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에 우리 신흥대 행정과 총동문회 일동은 천박하고 패륜적인 망언과 경거망동으로 학과와 대학의 자랑인 안병용 시장님을 욕보이고 동문들의 명예를 유린함으로써 3천여 행정과 동문은 물론 6만여 대학 동문 전체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자긍심을 짓밟은 강세창을 끝까지 단죄하고 규탄한다”며 ▲강세창은 우리 신흥대 행정과 3천여 동문 앞에 석고대죄하라 ▲강세창은 시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라 ▲의정부시의회는 강세창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강세창 의원은 지난 1월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축사할 때마다 시민들이 지루해서 하품을 하고 욕을 하고 일어서서 나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20~30분씩 자기 자랑만 하고 있다. 이건 축사가 아니라 강의수준이다. 일류 S대학(서울대는 아님) 교수출신 아니랄까봐 진짜 입만 살아 있다. 이런 분한테 수업 들으신 분들 참 수업료가 아까웠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사람들과 의원들이 말수 좀 줄이라고 조언했으나 전혀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점점 더 길게 하고 있다. 시민과 의회를 너무나 우습게 보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