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4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월27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2014년도 신청예산은 인삼생산유통현대화사업 등 29개 분야, 569억6천6백만원으로 이날 심의회 위원들은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 신청예산을 원안가결로 의결하고 전액 농림수산식품부로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심의회에서는 향후 신청된 예산이 중앙이나 경기도에서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시에 요구했다.

이기택 부시장은 “지방화 시대에는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개발이 주된 방향이다”며 강조하고, “주민의 다양한 필요를 적극 수렴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제구축의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