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월27일 신북면사무소에서 지역 주민들의 지방세 납부편의와 금융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NH농협은행 ATM기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5월에도 시청 현관로비에 은행 ATM기를 설치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지방세 납부 및 은행업무 편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금융 소외 지역인 신북면사무소에 설치함으로써 윤중APT, 신포천APT, 거산APT 시민 및 신평공단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신평1리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이모씨는 “은행업무를 보기 위해서 비올 때, 눈올 때, 추운겨울에 포천시내까지 왕래해 30여분 가량을 낭비하던 것을 해결해 주어 고맙다”며, “나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정보이기 때문에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대화시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3년 납세자의 날과 관련해 오늘 6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경기도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 및 포천시 성실납세자 추점, 세무사초청 특강 등을 할 예정이다”며,  “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 건설과 지방세와 함께하는 좋은 세상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