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월28일 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신은경 교수를 초빙해 ‘성공으로 이끄는 소통의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2013 인문학경영 시민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도의원, 시의원, 학교장, 간부공무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열었으며, 그동안 인문학에 대해 목말라 하던 많은 시민들로부터 박수와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첫 번째 강사로 초청된 신은경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교수 및 글로벌경영연구원 원장으로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고, 영국 웨일즈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그동안 전 KBS 아나운서8기로 입사 9시뉴스 앵커, 한세대 미디어 영상학부 교수,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겸임교수를   했으며, 주요저서로는 ‘홀리 스피치, 9시 뉴스를 기다리며, 사랑이 뭐길래 정치가 뭐길래, 신은경의 신나는 요리’등을 저술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에 참여한 농협중앙회 이상의 지부장은 “소통의 리더쉽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현재 우리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지도자들이 나아갈 방향과 길이 무엇인지 깊이 있게 고민하고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인문학 강의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속된다면 시민들간에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내 사회통합과 공통체를 구현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경영 시민아카데미를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시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지역사회내 시민들이 진정으로 행복한 공감행정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며, 나아가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올바른 지식 함양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두 번째 인문학 경영 아카데미 강연회는 오는 4월중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