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공연예술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공연과 문학의 만남 ‘낭독공연’
연극계의 거장, 50년 연극인생의 배우 박정자가 ‘보여주는 연극’ 이 아닌 ‘들려주는 연극’인 낭독콘서트 <11월의 왈츠>가 3월8일, 9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무대의 지지 않는 꽃, 배우 박정자의 존재감 넘치는 에너지와 연륜, 노련함이 빛나는 이번 낭독공연은 기존의 연극적 형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형태의 낭독콘서트로서 낭독과 영상, 연주자들의 생생한 라이브 선율로 깊이 있는 낭독의 아름다움을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간다.
"나이가 들면 왜 모든 게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죠”
"천의 얼굴을 가진 연기자 박정자의 노래하는 연극"
“그냥, 그 사람 내 입가에 묻은 맥주 거품을 닦아 줬고 주름진 내 눈가를 가만 가만 쓸어 줬어.
나한테 그거면 돼. 더 이상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 사는 건 왜 이렇게 씁쓸하고 초라한 것일까“
“혼자 사는 여자배우, 남편과는 이혼하고 아들도 딸도 모두 분가시킨 뒤 11월의 시든 풀밭처럼 살다가 20년 연하의 남자를 만나면서 불꽃같은 사랑을 하게 된 늙은 여배우의 이야기...”
■ Synopsis
나이 든 여인과 젊은 남자와의 사랑이야기... 삶의 즐거움이 사라져버린 어느 날 ...
바람처럼 한 여인의 가슴속에 들어와 삶의 기쁨을 느끼게 해준 한 젊은 남자....
그에게 느끼는 설렘과 기쁨...
사랑이란 누구나 가슴이 뛸 수 있게 해주는 마법 같은 일이구나.
나도 가슴설레이는 사랑을 하고 싶다.
나이 들어간다는 것.. 그것은 쓸쓸하고 초라한 것일까??
시간이 감에 안타까워하지 않고....
그 시간을 견뎌냈음을… 자랑스럽다 얘기하는 배우 박정자의 뮤직모놀로그…
2013년 3월 8일(금)~9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시간 : 금 오후 7시 / 토 오후 3시, 7시 30분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관 람 료 : 전석 30,000원
극 작 : 이충걸
연 출 : 박혜선
출 연 : 박정자(배우/나래이션), 정수동(무용),유종수(피아노), 이미화(아코디언), 김태범(기타)
문의전화 : 031)828-5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