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홍철 재해경감과장은 지난 21일 가산면 감암리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홍철 재해경감과장은 현장에서 감암리 이규연 이장 등 지역주민 10여명과 경기도 재해대책담당관, 포천시 건설도시국장 등 재난관리과 관계자, 포천시 시의원과 함께 배수개선대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배수개선 방향을 설정했다.

감암2리 담뱅이 마을에 설치된 배수관로인 박스암거(1m x 1m)와 마을 하류에 설치되어 있는 배수로는 통수단면이 부족해 상류에서 흘러오는 우수를 처리하지 못해 매년 주택 및 마을내 도로가 침수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의 의견 공유와 현장소통 행정으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