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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철 위원장 |
민주통합당 의정부을구 지역위원장에 김민철 전 선대위원장이 선출됐다.
지역위원회가 3월23일 의정부정보도서관 지식정보센터에서 실시한 위원장 선출투표에서 김민철 전 선대위원장은 투표인수 95% 지지를 얻어 그동안 직무대행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냈다.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월25일 김민철 의정부을구 지역위원장 선출을 확정·의결했다.
김민철 지역위원장은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송산동 협의회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청와대 행정관, 17~19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내고 현재 중앙당 비서실 정무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철 위원장은 “의정부는 지난 반세기 동안 안보 때문에 지역발전이 낙후되었던 만큼 앞으로 중앙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공정의 가치는 특권과 힘이 센 사람이 아닌 성실한 사람, 부지런한 사람이 정당당당하게 경쟁하면 이길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이를 의정부에서부터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