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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해석
  2013-03-26 10:54:50 입력

▲ 하하 웃음행복센터 원장
   의정부제일간호학원 원장
   웃음치료 전문가(1급)
  <웃음에 희망을 걸다>,
  <웃음희망 행복나눔> 저자
미켈란젤로가 어느 날 저녁 몇몇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서로 서로 참석하지 않은 사람의 좋지 못한 습관이나 말버릇, 명예롭지 못한 면을 들추어 화제로 삼기 시작했다. 도마에 오른 사람은 인격이 난도질당하고 본인이 들으면 큰 상처를 입을 만한 뒷담화가 오고 가고 있었는데 미켈란젤로는 이 담화에 끼어들지 않고 조용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자네는 우리 대화에 관심이 없는가?” 친구가 물었다. “나는 그림에만 관심이 있다네.” 친구들은 미켈란젤로의 그림에 관심을 갖고 보았다. 그는 열심히 그림을 그렸는데 이상하게도 흰 물감으로만 화폭에 가득 칠하는 것이었다. “아니 무슨 그림인데 흰 물감만 화폭 가득 칠하나?”

그때 미켈란젤로는 아주 조그맣게 까만 점 하나를 찍었다. “자네들은 내 캔버스에서 무엇을 보나?” 친구들은 한참 진지한 눈빛으로 캔버스를 쳐다보다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들은 저 조그만 까만 점을 보고 있네.”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나는 자네들이 까만 점만 보리라고 짐작했네. 내가 보는 것은 까만 점을 뺀 넓고 하얀 부분이라네.”

우리도 마찬가지로 우리 인생의 오점이나 부끄러운 점, 다른 이의 단점이나 잘못, 세상의 어두운 면에 초점을 맞춰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어느 곳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선택되어 지는 것이다.

어느 여름 날 가난한 젊은이가 배가 고파 햄버거 가게에 가서 햄버거를 사들고 밖에 있는 등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고 있었다. 그 때 고급승용차 한 대가 길 옆에 멈추어 섰다. 그리고는 비서인듯한 젊은 여성이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 햄버거를 사다가 차 속에 있는 남자에게 주는 것이었다. 젊은이는 생각했다. ‘나도 멋진 비서가 사다주는 햄버거를 저런 고급승용차 안에서 편하게 먹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더운 날 땀 흘리며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는 내 신세가 처량하구나’라고.

그런데 차 속에서 햄버거를 먹던 남자도 이 젊은이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생각했다. ‘나도 저 젊은이처럼 다리가 건강해서 내 손으로 햄버거를 사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탁 트인 공원 벤치에 혼자 걸어가서 앉아 점심을 먹을 수 있다면 행복할텐데….’ 두 사람은 서로의 처지를 몰랐기 때문에 서로 부러워하고 있었다. 상대방을 알게 된다면 자신은 불행하다고 한탄하지 않았을 것이며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을지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에 대해 늘 감사하는 습관과 연습이 필요하며 이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비결인 것이다.

하하웃음행복센터의 급훈은 ‘인생은 해석, 행복은 선택’이다. 세상의 어느 면을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것은 개인의 주관적 선택사항이다. 미켈란젤로의 친구들처럼 또는 햄버거를 먹고 있는 두 남자처럼 부정과 어두운 절망을 바라보고 세상 모든 사건을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가 바라보고 해석하는 쪽으로 걸어가게 된다. 그러나 부정과 절망에 초점을 맞추면 긍정과 희망에는 초점을 맞출 수 없다.

그래서 하하웃음행복센터에서는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 나에게 오더라도 무조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해석을 하도록 훈련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우울증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많은 생활습관병으로부터 치유되는 기적이 나타나게 된다. 바라보는 대로의 인생, 해석하는 대로의 인생, 이왕이면 긍정과 희망으로 인생과 세상을 바라보자. 그래서 행복을 늘 선택하며 살자.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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