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29일 송우리 소재 늘봄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이강림 경기도의회의원, 김종천·정종근 포천시의회의원과 각 종목 협회장 및 포천시체육회 임직원 등 내빈 및 일반참석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신임회장 인준패수여, 전임회장 및 임원 공로패 전달, 체육회기     이양,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집행부 및 부회장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류왕현 제11대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체육회장직을 하면서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도 있어서 정말 보람이 있었고, 옆에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신임회장을 비롯한 소흘읍체육회의 더 큰 발전과 많은 성과를 기대하며 소흘읍체육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제12대 임재학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임재학 취임회장은 류왕현 전임회장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흘읍민의     체력 향상 및 육성 보급에 힘쓸 것이며, 특히 체육특기자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체육회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체육인과 지역 선후배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종천 포천시의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회장에게 힘든 자리지만 훌륭하게 회장직을 수행해 소흘읍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취임을 축하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