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이기택 부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정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지난 11일 영북면 운천리에 소재한 신안사과농원에 원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방문해  2013년도  포천시의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체험! 삶의 현장’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체험! 삶의 현장‘을 실시하면서 영북면 소재 평화농원을 운영하는 박동희 포천사과연구회장과 신안농장을 운영하는 조태명 대표, 덕성농원 노승욱 대표 등 농장대표 3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농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체험이 끝난 후에는 사과농원 대표 6명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사과 품질 연구 및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 포천사과연구회 박동희 회장은 사과농업 선진지 견학을 시청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시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시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단장·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 모두가 시민과의 소통 및 시정비전의 공유를 위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부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현장체험속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