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일 음현4리 부녀회장 소유 농지에서 ‘불우이웃돕기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진눈개비가 내리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은 날이었지만, 많은 새마을부녀회원이 참여한 이날 감자심기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밭갈이 작업을 실시하고 새마을부녀회원 전원이 참석해 약 300여평의 농지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씨 3Box를 심었다.
 
송화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감자심기 행사에 부녀회원 모두가 참여해 일손을 나눔으로써 힘이 들지 않았다”며, “수확 한 감자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도울 예정이며, 이 외에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