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반전평화시민행동 긴급기자회견문
한반도 전쟁위기가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일 쏟아지는 관련 보도는 금새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중화기와 막대한 병력이 배치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우리 민족의 완전한 공멸이 될 것입니다. 지난 4월8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숨김없이 말하건데 우리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한다면 체르노빌은 동화수준이 될 것’이라며 위기감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모두가 다 현재의 일촉즉발 전쟁상황에 대해 심각한 불안감과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부의 제1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극단의 대결로만 치닫는 한반도 전쟁위기를 언제까지 남의 나라 장단에 춤추며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전쟁 훈련과 일체의 적대적 행위들을 중단해야 하며 현재의 위기상황을 즉각적으로 완화시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무기 팔아 배를 불리는 군산복합체와 무기상들을 제외하고 한민족뿐 아니라 인류 모두에서 엄청난 재앙이 될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조건 없이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현 상황을 타개하기를 촉구합니다.
-전쟁을 원하는 국민은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조치로 대북특사를 파견해야 합니다!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6.15, 10.4선언을 이행하여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야 합니다!
2013년 4월16일
양주 반전평화 시민행동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북부지역지회,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양주지회, 양주여성회, 통합진보당 양주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