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 대원 20여명은 지난 14일 부부송 진입로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천연기념물 제460호인 부부송은 인근에 팬션단지 및 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포천시 대표 관광명소이지만, 쓰레기 투기도 많이 이뤄지고 있어 군내면자율방범대는 부부송 진입로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이바지했다.
 
강승구 자율방범대장은 “군내면의 자랑이며, 포천시의 관광명소인 부부송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관광지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유진 군내면장은 “지역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지난 겨울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 이번에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깨끗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