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관수)은 지난 13일 신북면에 소재한 시각장애인시설인 가나안의집을 방문해 2백여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위해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김관수 회장은 약 2주 전 박진식 신북면장과 함께 가나안의집을 방문해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했으며, 시설에서 요청한 화장지, 쌀, 국수, 세제 등을 기탁했다.
 
이날은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회원 약15명이 가나안의집을 직접 방문해 시각장애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나안의집 허길웅 시설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김관수 회장은 “앞으로도 신북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신북면 박진식면장은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이런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