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부터 어린이·학생·일반인 관람
양주시가 국내 최초로 일본국립천문대의 우주입체영상관을 도입했다.
양주시는 지난 4월 꿈나무도서관 3층에 입체영상관 설치를 완료하고 7월30일 일본국립천문대장을 초청하여 시연회를 연 것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격적인 상영에 들어간다.
양주시가 일본으로부터 도입해 설치한 입체영상관은 일본국립천문대(NAOJ)와 일본과학기술진흥기구(JST)가 2001년부터 3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우주구조를 첨단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뮬레이션 데이터로 구축하고 최신 천체관측 결과를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하여 태양계에서 우주 끝까지의 실제 천체현상을 4차원 공간에서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 데이터들은 천문학의 최신 이론과 연구결과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데이터, 세계적으로도 최상급에 속하는 일본국립천문대, 하와이 이미로와 천문대의 최첨단 망원경으로부터 얻은 실측 자료들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9만3천700개의 항성과 8천7개의 행성, 48만1천677개의 은하 등 50여만건을 표현하여 현대 천문학에서 발견한 거의 모든 천체를 담고 있다.
입체영상관은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출발해 우주 끝까지 여행하고 되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밖에도 은하탄생, 우주의 구조, 화성착륙, 입체적 우주선 구조, 태양계의 공전 및 궤도, 별자리, 파이오니아와 보이저 등 우주선의 비행궤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영상은 단순한 그래픽이 아니라 실측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시간을 입력하면 과거나 현재의 별자리, 태양계의 궤도 등을 사실적으로 정확히 관측할 수 있어 천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좋은 학습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의 3면 구조 입체영상관은 세계 최초로 설치된 것으로 이후에 일본 미타카 캠퍼스와 일본미래과학관에 설치됐으며, 단면인 미국 이미로와 천문대를 포함 전 세계 4곳에만 있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양주시는 8월15일까지 평일 학생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며 관람신청은 인터넷(http://www.libyj.go.kr)으로만 할 수 있다. 관람대상은 만 10세 이상 양주시민으로 인터넷 신청자만 입장할 수 있다. 문의 820-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