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양주·동두천)이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 선임됐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5월19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했다. 정 의원은 당규에 따라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전 원내대표는 인선 배경에 대해 “뚝심을 갖춘 실력 있는 분으로서 신망을 받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대여 협상을 힘 있게 끌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6월 국회에서 경제민주화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당 내부에 남아 있는 갈등을 빨리 치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