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3일 아트팜 체험농장에서 관내 학생4-H회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고장․농촌사랑 4-H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H회원이 직접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고 시식하며 소 젖 짜기, 송아지 우유주기, 사료주기, 트랙터 마차타기 등 다양한 녹색체험을 실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우리 고장과 농촌을 더욱 사랑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으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고 활동이 우수한 학생 16명을 선발해 한국4-H본부장상을 수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4-H회원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행사와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