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연천군에서 열린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는 포천시가 6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뜻 깊은 대회로, 포천시 응원단의 매경기 열띤 응원이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어느 시군 응원단 보다 열정적이었던 포천시 응원단 중 큰 키와 누구보다 열띤 응원으로 유난히 돋보였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포천시체육회 이선주 상임이사다.

지난 2011년 3월 포천시체육회 상임이사직을 맡은 이선주 이사는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난 2년여 동안 포천시가 개최하고 출전한 각종 체육행사에 거의 모두 참석해 열띤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월 포천시 충청남북도 연합회장에 취임한 이후 포천시민축구단과 연합회간 서포터즈 협약을 체결하고 매경기 열열한 응원을 펼쳐 올해 포천시민축구단이 연승행진을 하는데 일조하는 등 포천시체육회 임원으로서 포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태어난 그가 이렇듯 포천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것은 그가 포천에서 사업가로서의 꿈을 이루었기 때문일 것이다.

20년 전 포천으로 이주한 그는 관내 기업현장에서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9년 신호등 및 교통시설물 생산업체인 ‘신호전기철물공사’를 설립해 7년만인 지난 2006년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단단한 기업으로 자리 매김 시켰으며, 사회활동으로 각종 기관·기관 단체로부터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일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함과 강한 추진력을 보여 주시고, 지역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늘 존경하고 모범으로 삼고 있다.”는 신호전기철문공사 직원의 말에서 이선주 이사의 일에 대한 열정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포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포천시 숨은 일꾼 이선주 이사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