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읍장 이윤기)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소외아동 든든한 후원자 되기’사업을 2013년부터 추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관내 소외아동 21명을 팀당(총 6개팀) 3~4명씩 결연해 생일, 기념일 챙겨주기, 진로 및 고민 상담해주기 등 수시로 대화와 만남을 통해 아동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어린이날과 생일 등 기념일에 해당아동들을 방문해 격려했으며, 문자메시지와 카톡, 전화 등을 이용해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소흘읍 관계자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게 돼 기쁘고, 오히려 아동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기 소흘읍장은 “본연의 바쁜 업무 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는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소흘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