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봉사단체 ‘네오맨(단장 정해윤)’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 정교리 일대 옹벽에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벽화그리기 봉사는 4개 팀으로 나누어 밑그림과 색칠, 색 배합 및 조달, 세척 및 물통 물 갈아주기 등 함께 어우러져 담벼락을 꿈을 담은 그림으로 단장했을 뿐만 아니라 포도밭 일손돕기, 낡은 집 수리 등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정해윤 네오맨 단장은 “‘내가 가진 것을 통하여’라는 모토로 결성된 네오맨은 각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잘하는 일을 맡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활용해 이러한 봉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길 가산면장은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인해 낡은 벽면의 어두운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아지고 산뜻해졌다”며, 고생하신 네오맨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이뤄진 벽화를 아름답게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